History of Kanazawa

다이묘 행렬
이시가와현 박물관


가나자와시라는 지명의 유래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습니다.
카가 지방의 어느산속마을에 감자를 파서 생계를 유지하는 이모호리 토고로(Imohori Togoro)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.그가 판 감자에는 주위에 금이 묻어나왔고, 그는 현재 긴조 레이타쿠라 불리는 곳에서 감자의 금을 닦아 내었습니다.
이 전설로 부터 이 지역을 금을 닦던 연못(Marsh of gold)이라 하여 가나자와 라는 지명이 지어졌다고 생각됩니다.
약 500년 전에 잇코봉기로 일본 역사상 최초로 공화국이 설립되고, 중심에 고보사원을 지었습니다.이 곳이 현재의 가나자와 성 부근 입니다.이 사원은 1580년 오다노부가와(Oda Nobunaga)에 의해 점령되었고, 1583년 그의 계승자 중의 하나인 마에다 토시이에 (Maeda Toshiie)가 입성하여 가나자와성이라 하고, 일본 봉건 시대 최고의 영지의 소유자로서 이 지역을 다스렸습니다. 마에다(The Maeda)영주는 특히 미술 공예을 발달 시켜, 가나자와는 도쿄, 교토와 더불어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. 이 지역은 매년 쌀 백만석 생산되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.

1868년,메이지 유신 이후 이시가와현의 현청소재지가 되었으며, 호쿠리쿠 지역의 정치,경제,교육 그리고 문화적 활동의 중심지으로서 발전하고 있습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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